▲울트라 베라 (사진=하이로닉 제공)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하이로닉은 지난 3일 집속형초음파 의료기기 ‘울트라 베라(Ultra Vera)’의 유럽 CE MDD 인증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CE MDD(Medical Devices Directive)는 유럽연합 시장 진출에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필수 인증이며, 하이로닉 제품의 품질 및 안전성이 국제적 수준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이로닉은 이미 더블로 모델 3종(더블로, 더블로S, 더블로 골드)과 미쿨S에 대해 CE MDD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하이로닉은 더블로 시리즈의 4번째 모델인 ‘울트라 베라’까지 CE MDD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해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울트라 베라’는 의료기기로, 더블로 골드 모델에서 울트라 베라용 원통형 핸드피스가 추가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CE MDD 인증으로 독일, 프랑스, 그리스, 룩샘브루크 등 유럽의 국가들로부터 선주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중동 등 전 세계적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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